온양한올중학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산길 걷기

- 학생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가 가을 산을 물들이다 -

정만국 기자 | 기사입력 2018/10/30 [19:17]

온양한올중학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산길 걷기

- 학생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가 가을 산을 물들이다 -

정만국 기자 | 입력 : 2018/10/30 [19:17]

 

▲ 온양한올중학교 사제동행 산길걷기 기념촬영 모습                                         © 아산저널


온양한올중학교는 1027() 2018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산길 걷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영인산에서 실시한 이 번 행사는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하는 단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말 아침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 명의 희망 학생과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가을 산의 정취를 느끼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눴고 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히 하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억새가 한창인 수목원을 거쳐 상투봉 정상에 올라 아산 시내를 내려다본 후, 식물원과 산림박물관을 관람하고 하산하는 일정으로 진행된 산길 걷기에는 주말 개인 일정을 뒤로 미룬 담임교사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여 주었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단풍 든 가을 산을 삼삼오오 어울려 걸으며 바쁜 학교 일정 속에서 다하지 못했던 마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산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안혜진 학생은 산행이 처음이라 자신도 없고 힘들 것 같아 포기하려 했는데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정상에 와있었어요. 해냈다는 느낌에 가슴이 벅차고 뿌듯했어요. 안 왔으면 집에서 뒹굴며 무료하게 보냈을 텐데... 토요일에 산에 오는 기분을 알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 친구들과도 가까워진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담임교사는 도심을 벗어나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뛰노는 학생들의 모습에 자유로움이 느껴져 뿌듯했고 더불어 저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학교 밖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산을 오르며 서로 끌어주고 밀어줌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 정만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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