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중학교(교장 채정숙)는 11.19.(목)과 12.4.(금) 두 차례에 걸쳐 2, 3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Nothing’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 ‘Nothing’은 문화팩토리 마굿간에서 청소년 대상 성교육 및 에이즈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한 공연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더욱 흥미를 끌었다.
특히 최근 이성 교제 및 청소년기 성접촉에 의한 다양한 문제들이 사회적 논쟁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그에 대한 문제 의식을 던져줄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그 가치가 돋보였다.
공연 관람을 마친 3학년의 한 학생은 “공연을 보고 이성 교제나 청소년기 성폭력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건전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주변에서 혹시라도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음봉중학교는 학생들의 심신의 건전한 발달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운영하고 있다. 음봉인들이 건전한 우정과 사랑을 실천하며 당당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가길 바라본다.
/ 정만국 기자 <저작권자 ⓒ 아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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