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미사용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사용기한 연장

- 코로나19로 올해 사용하지 못한 어르신 많아 조례 일부 계정 -

정만국 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13:44]

아산시, 미사용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사용기한 연장

- 코로나19로 올해 사용하지 못한 어르신 많아 조례 일부 계정 -

정만국 기자 | 입력 : 2020/10/23 [13:44]

 

 아산시 어르신 목욕권 및 이미용권                                                 © 아산저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용되지 못한 2020년 어르신 목욕권 및 이미용권의 사용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21일 폐회된 제225회 임시회에서 아산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상황 발생 시 사용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어르신 목욕권 및 이미용권 사용 연장에 대한 단서 조항이 신설됐으며, 지급 시기를 반기 첫 달 5일부터에서 반기 첫 달부터로 변경했다.

 

이번 개정으로 목욕탕 등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참여해 준 시민들의 복지혜택 손해를 최소화하고 목욕권 및 이미용권 조기 지급으로 사용기간을 더 길게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현재 이·미용업소 이용료와 어르신들의 사용 편의 등을 반영해 혼합형(목욕 6/이미용 3) 단일형(목욕 9) 단일형(이미용 9) 등 반기마다 3가지 유형으로 목욕권 및 이미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감소해 목욕권 및 이미용권의 사용이 저조했다면서 그럼에도 기존 조례로는 이미 제공된 목욕권 및 이미용권의 사용 기한을 늘릴 수 있는 근거가 없어 관련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사업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례개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경로장애인과(041-540-2987) 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어르신 목욕권 및 이미용권 지원은 아산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경로 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노인복지 사업이다.

 

 

/ 정만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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